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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루어낚시협회입니다. 대한민국 루어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스터 리포트

마스터 클래식 2위 리포트 입니다.
2018-05-08 21:55:17정훈
안녕하세요? 금호마린테크(주) 프로스탭 정훈 입니다.

이렇게 마스터클래식 준우승으로 리포트를 올리게 되어 개인적으로 영광이며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프로1년차에 마스터클래식 예선전에 올라가 결승전에 오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항상 끝까지 후회업는 경기를 하자라는 생각으로

토너먼트에 임하였습니다.

예선통과후 결승 첫번째날 앞서 예선성적이 6위로 올라와 솔찍히 마음편하게 게임에 임하였고 충주호는 수온도 안동보다 조금 낮았으며 물이

너무 맑아 바닥이 너무 훤이 잘보이는 상태 였습니다. 연습때 하류 부터 중류 상류, 모두 둘러보면서 위수 구역을 채크 하였고 골창에서 많은

배스들이 눈에 보였으나 어떤 루어에도 반응이 없고 배스가 루어를 피해다니며 관심이 전혀 없는 상황 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당황하였으며

전날 충주호 프레틱스때 마지막 위수구역에서 2,600g 의 배스와 그 주변에 몇마리의 배스를 눈으로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첫 포인트를 그 곳

을 정하고 위수구역 시작 구간에서만 첫날 게임을 풀어 가기로 결정하고 시작한 결과 8,495g 으로 단독 선두로 올라 왔습니다. (채비:다운샷)

둘째날 마지막 날은 솔찍히 여기저기서 전화도 많이 오고 솔찍히 단독선두라는 부담감이 잠을 설치게 만들고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였습니다.

더욱이 첫날 혼자 한 지역에서 타임어텍을 하면서 잘 풀렸던 포인트에 많은 선수들이 마지막날 많이 몰렸고 저는 그런 예상에 첫날과 다르게

중.하류권을 오가며 포인트 선정에 힘든 경기를 풀어가며 결국 전 날 잡았던 포인트에서 그나마 3마리를 잡으며 3,420g으로 마무리 하며

게임을 마감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캐스팅을 끝내고 귀착을 결정하는 순간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혼자말로 제 자신에게 "최선을 다했다"라

고 외치며 복귀한 기억이 생생 합니다.

함께한 시간이 비록 짧았지만 마스터결승전에 올라오신 10인의 프로님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더욱 가까워져서 무엇보다 기뻣으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얻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히트채비-

STEEZ HARRIER F spec7011MMLXB-SV 3대 + 릴 SS AIR 3대 / 라인 토레이 엑스하드 8lb (다운샷)
STEEZ KINGBOLT F spec 641 LFS-SV 1대 + 릴 STEEZ Type 2 / 라인 토레이 피네스 4.5 lb
루어팩토리 텅스텐 1/4 & 3/16

-히트루어-

zoon SEAMP CRAWLER RED BUG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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