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5/28 BANAX cup 정규 2전 3위 리포트. 정민철 2018-06-12 370
안녕하십니까
털보낚시 , 바티스컴퍼니 프로스텝 정민철입니다.
2018 5월 28일에 열린 BANAX cup 정규2전 3위를 하였고
전날(5월27일)과
대회 당일의 리포트(report)를 가감 없이 정리 하겠습니다

리포트에 앞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오직 토너먼트가 좋아
시간과 많은 비용을 지불하면서 수많은 연습과 준비와 공부를 하는
동료 선후배 선수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언제나 선수들 곁에서 언제나 함께하시는 협회장님 이하
임원 및 운영위원, 스텝에게도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대회를 협찬하여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선수와 협회를 위하여 투자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
바낙스(BANAX)의 장용수대표님과
임직원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식 연습일(Practise)
- 5월 27일 토요일(음력 4월 12일)
- 수온: 섭씨 22~24도 전후
- 기온: 섭씨 최저 12℃ 최고 30℃ , 맑음
- 06:30분 안동댐 수위: 저수위 146.04(EL.m) , 유입량(㎥/s) 0.00 , 방류량(㎥/s) 0.00

예전 같으면 늦은 시간인 08:00이후에 연습을 시작 하곤 했는데
정규 1전에서 18위라는 부진을 씻기 위하고 무엇보다도 작년의 보트의 말썽으로 시작된 부진을 말끔히 씻기 위하여
금요일인 전날에 보트를 미리 주진교 슬로프(slope) 근처에 띄워놓고 이른 아침인 새벽 05:30분경에 연습을 시작 하였습니다.
먼저 지난주 연습 결과 현재 상황은 산란을 먼저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는 큰 배스와 지금도 산란장을 만들고 지키는
중, 대형배스들이 혼재하는 상항이고 산란과 상관없이 완전히 회복하여 왕성한 먹이 활동하는 배스들이 혼재해 있는 상황이고
무거운 배스 5마리만 계측이 이루어지는 토너먼트인 만큼
어느 방향, 어느 장소에서 무거운 배스 5마리를 채우느냐가 목표일 수밖에 없습니다.
지난주 확인한 결과 주진교 위쪽으론 사이즈의 선별이 떨어져서 시간 관계상 확인하지 않고 하류로 천천히 내려가기로 결정하고
운전석 뎁스파인더(DepthFinder)의 2D와 좌우 사이드 스캔 영상을 보면서 베이트 피쉬(bait fish)의 확인과 움직임을 살피며
절강 전의 중. 하류의 직벽지역에 휴식을 취하며 왕성하게 먹이 활동을 하는 배스를 먼저 확인해 보려 했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 후에 각 지류의 골창 끝과 사면에는 산란장을 만들어 놓고 지키는 배스와 산란장을 찾아
회유하는 배스를 눈으로 쉽게 학인 할 수 있었지만
산란장을 지키는 배스의 크기에 유혹이 되서 몇 번의 노력과 시간 투자로 한두 마리는 잡아 낼 수 있었지만
대회 날은 완전한 패턴(pattern)으로 잡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오전에 서너 시간동안 마땅한 패턴을 찾지 못하다가 12시경 친한 동료들과의 대화 중에
하류지역에서는 가벼운 네꼬리그에 더 쉽게 반응 한다는 것을 알고 물론 저의 경우는
처음부터 셋팅을 웜의 허리에 껴져 있는 고무링에 스냅만 끼고 입질만 확인하는 방법이라
실질적으로 잡고 확인한 배스는 2마리만 확인하였고
직벽지역의 2m이내의 바위나 사면으로 인한 그늘진 곳에는 쉽게 반응하는 것을 확인하고 해가 완전히 뜨고 난후의 메인 패턴으로 잡고
아침 이른 시간은 완만한 사면의 집터에서 2~3마리의 게임피쉬를 잡는 것을 목표로 플랜(plan)을 정하고
대회 전날의 플랙티스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Practise 정리: 산란장을 지키는 대형 배스를 확인 하였으나
프랙틱스때 많은 선수들이나 그 외 낚시인들이 잡거나 건든 상황이 이루어져 프레셔(Pressure)를 심하게 받았을 거라는 생각에
5마리의 리미트(Limit)나 리미트 근처의 마릿수를 채워놓기 위하여
출발직후에 지류 골창 끝에서 가까운 집터나 수심 2m~4m, 5m의 메인채널 주변 스트럭처(structure)에서
2~3마리 또는 5마리의 리미트를 채우고 이후엔 하류지역의 직벽에서 휴식하고 있는 배스를
표층부터 5m권을 살피고 더불어 산란장 공략으로 씨알 교체를 노리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대회당일
- 5월 28일 일요일(음력 4월 13일)
- 수온: 섭씨 22~24도 전후
- 기온: 섭씨 최저 15℃ 최고 27℃ , 맑음
- 06:30분 안동댐 수위 = 저수위 145.98(EL.m) , 유입량(㎥/s) 23.00 , 방류량(㎥/s) 63.00

전날 연습으로 인해 피곤해서인지 일찍 잠이 들어서 개운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으며 출발 번호도 비교적 빠른 28번이었습니다.
수위가 약간 내려간 상황이며 조금씩 내려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전날의 플랜대로 출발 신호와 함께 완만한 사면의 집터를 향해 앞만 보고 달려갔는데
입구 코너를 돌자마자 10여명의 도보 낚시인들이 정확하게 내가 목표로 한 포인트에 진입을 하고 있었기에
주저 없이 기수를 돌려 플랫(flat)과 채널(channel)을 끼고 있는 다른 골창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단 프로그(frog)형 루어를 꺼내 수심이 얕은 잔 브러쉬 사이사이를 짧은 트위칭과 정지 동작을 섞어가며 탐색 하였으나 반응이 없었고
골창 끝에 연결된 작은 메인 채널을 가벼운 1/8oz의 프리리그로 탐색 하던 중 바이트(bite)가 들어 왔고
연속으로 3마리의 1,000g대 이상의 배스를 잡아 올렸으나 그중에 한 마리가
와이드 갭 바늘이 아래로 관통하면서 아래 아가미 혈관을 관통하는 바람에 1,500g의 배스가 많은 피를 흘리고 말았습니다.

게임 피쉬가 될 확률이 높아서 살려 보려고 노력하였으나 여의치 않아 놓아주고 넓은 지형을 구석구석 탐색 하였고
좀 더 본류 방향으로 이동하여 배스들이 이동하는 길목에 자리를 잡고 낱마리로 잡아 올려
대략 7,000g이상의 배스가 물 칸에 자리 잡았지만 제일 작은 배스가 800g대가 있었습니다.

전 날의 연습(Practise)도 중요하지만 대회 당일의 여러 가지로 바뀌고 겹치는 패턴에 따라
변화를 가지는 것을 중요시하는 토너먼트 스타일이기 때문에
전날의 플랜은 잠시 버리고
바람만 불어주면 반드시 올라 탈거란 확신으로 바람이 불어줄 때 먹이 활동을 위해 올라타거나 지나가는 배스를 노려보기로 하고
피카로루어의 FANTASY 풋볼지그 3/8oz, 1/2oz와 프리리그, 드롭샷을 이용하여 장시간 사용하며 공략해 보았지만
낚아 올라오는 배스의 사이즈는 점점 작아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가 대략 12:30분경 이후에 본류로 더 나오면서 탐색해 보았지만
별 소득 없이 지나갔고 직벽권으로 이동 후 8인치 스트레이트형 웜에 델리온 텅스텐 인서트 싱커 1.8g을 셋팅하여
그늘진 큰 바위틈에 캐스팅하여 1,000g대의 배스를 잡아 800g대의 배스와 교체하고 이후엔 별다른 소득 없이 귀착마감 하였습니다.

대회 날의 전체적인 정리를 한다면 제가 다닌 곳의 전체적인 입질 패턴은 큰 배스일수록
가벼운 싱커무게에 작고 느린 액션에 무게감으로 잡은 경우가 많았고
포인트별 편차가 무척 심해서
대상어가 붙어있는 스트럭쳐에서는 한자리에서 여러 마리가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워낙에 많은 선수들이 찾는 자리지만 두세 명의 선수만 봤을 정도로 대부분 혼자 낚시를 하였고
해가 본격적으로 뜨고 난 이후에는 그늘이 없는 쉘로우에서는 사이즈가 작아지는 상황이었으며
수심권은 5m이내의 스트럭쳐나 메인 채널(물골)을 끼고 있는 곳에서 쉽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대회중에 1,500g의 배스의 아래쪽 아가미 혈관을 관통한 바늘과
전날 확인한 산란철 특수의 산란 패턴과 휴식에 접어든 직벽권 지역의
큰 배스들에게는 손을 내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아쉬움을 뒤로 한 채
계측무게는 7,435g으로 정규 2전 3위로 입상하였습니다.

저를 믿고 응원하여 주신 저의 스폰서인 털보낚시대표 겸 협회장이신 이찬구 회장님과
이원옥사모님 그리고 바티스컴퍼니의 장기영대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국내 환경이지만
같은 필드에서 같이 게임을 하고 있는 동료선수들에게도 고마움과 응원을 보내며
바낙스컵 정규2전 3위 리포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토너먼트때 사용한 주요 태클 셋팅 안내▲

1.쉘로우 크랭킹 용(스퀘어빌 전용)
로드: 베이트 아이로드 IRG693CC Squarebill전용 크랭크 로드
릴: 다이와 알파스 5.6:1 , 라인: 카본 12lb
루어: 잠행수심 최대 0.5m~1.5m의 사각 립 크랭크

2.미들 레인지 크랭킹 용
로드: 베이트 아이로드 IRG763CC 소형, 중형 크랭크전용로드 , 3/8oz~1/2oz스피너베이트
릴: 다이와 알파스 5.6:1 , 라인: 카본 12lb
루어: 잠행수심 최대 2.5m~4m의 크랭크 or 탑워터 루어
or 3/8oz더블웰로우 스피너베이트(델리온의 T-DELL , 피카소루어의 인비지 와이어)

3.프리리그 용(델리온 디 싱커 D-SINKER 1/8oz~1/2oz)
로드: 베이트 시마노 글로리어스 164L
릴: 메타늄 HG 7.4:1 , 라인: 카본 7lb
루어: 델리온 링클러4“ cloor no: 003 , 리쟈드호그 계열 소프트웜

4.러버지그
로드: 베이트 아이로드 IRG693C
릴: 다이와 스티즈 7.3:1 , 라인: 카본12lb
루어: 피카소루어(Picasso lure) FANTASY 풋볼지그 3/8oz 1/2oz , 트레일러웜은 호그 계열

5.드롭샷 용(델리온 디 싱커 D-SINKER 3/8oz~1/2oz)
로드: 베이트 다이와 레이싱디자인 681M/MLFB
릴: 다이와 스티즈 7.3:1 , 라인: 카본8lb
루어: 델리온 트랜스 테일 5.7 Trans Tail , 6인치 플로팅 스트레이트형 웜

6.드롭샷 용(델리온 디 싱커 D-SINKER 3/16oz~3/8oz)
로드: 스피닝 아이로드 IRG712S
릴: 다이와 루비아스2506 4.8:1 , 라인: PE 0.8호 쇼크리더 8lb
루어: 델리온 트랜스 테일 5.7 Trans Tail , 5.5인치 스트레이트형 솔트 함유 소프트웜

7.지그헤드 & 드롭샷 용 (델리온 디 싱커 D-SINKER)
로드: 스피닝 다이와 베틀러리미티드-03 601LRS-03 LUGAR
릴: 시마노 트윈파워 C2000HGS 6.0:1 라인: 카본 슈퍼 하드 노랭이 5lb

8.네꼬리그용
로드; 베이트 도빈슨 702C Finesse (델리온 텅스텐 인서트 싱커 0.9g~2.2g)
릴: 아부가르시아 레보 AE74·Racing 8.0:1 , 라인: 카본 8lb
루어: 델리온 트랜스 테일 5.7 Trans Tail , 8인치 스트레이트형(솔트 함유)
입력
시요 끝까지 읽어 주시고 토너먼트에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18-06-14 23:54:13) 정민철
안녕하세요 마승기님^^* 기존의 선수들의 리포트는 용량 문제로 글자수가 턱없이 적게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협회에서 정한 기간이 있었고 정한 기간안에 용량에 맞추다보니 내용 자체가 많이 짧을 수밖에 없었던 사정이 있었습니다. 6/12일 이후부터 협회 사이트의 리포트란의 용량을 대폭으로 업데이트하여서 장문의 내용도 가능하게 되어 저도 삭제하고 다시 올린 부분입니다. 용량문제로 어쩔수 없었던 만큼 이해해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지켜봐 주십 (2018-06-14 23:49:04) 정민철
토너먼트에 관심이 있는 아마추어입니다. 리포트를 살펴보니 억지로쓴듯 전부 대충 쓴 글밖에없어 실망이 큽니다. 그 와중 디테일하고 상세한 리포트를 보게되어 굉장히 감사드립니다. 많은도움이 되었습니다. 리포트를 쓰려면 이렇게 써야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2018-06-14 11:35:37) 마승기